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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산해수욕장 7월 1일 개장…코로나19 방역 강화

등록 2021.05.13 15: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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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전경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전경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개장 운영한다.

동구는 13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해수욕장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일산해수용장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하루 41명의 운영인력이 행정봉사실을 중심으로 해수욕객의 안전과 시설환경을 관리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5개반 11명의 인력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8개소의 발열체크 부스를 설치해 감염병을 사전 예방한다.

1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해수욕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샤워장 7개소(간이샤워 포함), 탈의장 1개소, 구민휴양소(평상 20개), 파라솔·부기류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산진마을과 대왕암 쪽 해변에는 약 100면의 무료 야영장을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하절기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산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이용객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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