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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전국 첫 재난현장 상황 모바일 전송 시스템 구축

등록 2021.05.13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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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 상황실 전경. 2021. 4. 6.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 상황실 전경. 2021. 4. 6.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난현장에서 헬기와 화재감시 카메라(CCTV), 소방차량영상,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수집되는 각종 영상정보를 지휘관의 모바일로 전송한다.

그동안 119종합상황실에서만 재난현장 영상확인이 가능했으나, 새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다양한 영상정보가 지휘관 모바일로 실시간 전송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초기 현장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영상정보의 통합 운영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발생시 효율적인 현장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웨어러블 스마트 캠, 인공지능 CCTV 등을 이용한 영상정보를 확대해 재난 현장에 적합한 소방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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