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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이승기·장도연, TV 부문 남녀예능상

등록 2021.05.14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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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승기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5.13.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승기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5.13.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녀 예능상을 받았다.

이승기와 장도연은 1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예능상을 거머쥐었다.

이승기는 JTBC '싱어게인', SBS TV '집사부일체' 등에서 활약했다. 유재석, 신동엽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이승기는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 머리가 앞설 때가 있는데, 가슴이 앞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도연 역시 송은이, 김숙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주인공이 됐다. 특히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오스카 상을 받으면서 했던 수상 소감을 빌어 '다른 분보다 내가 조금 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장도연은 이날 시상자로 나선 '절친' 개그우먼 박나래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박나래는 장도연이 수상 소감을 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예술시상식이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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