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김포 시민들, GTX-D원안 촉구 등 3번째 촛불산책 집회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검단·경기 김포 시민들로 구성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가 차량시위, 풍선산책에 이어 세번째 촛불산책 집회를 연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5일 오후 8시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촛불산책' 집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6월 제4차 광역교통망 구축계획 발표전까지 'GTX-D 김포 하남직결'과 '김포한강선 연장'을 주장하는 공동행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민연대는 서울 직결이 빠진 GTX-D 노선에 반발해 지난 1일 김포시청 인근에서 차량 1000여대를 동원해 대규모 드라이브 집회에 이어 오후에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또 강남직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촉구하며 김포시청에 근조화환 50여개를 보냈다.

아울러 지난 주말인 8~9일에는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산책과 풍선산책 등 두번째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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