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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역대 최다 확진 50명…나이트클럽발 추가 확산

등록 2021.05.14 0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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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 전남 순천시 소재 나이트클럽. (사진=뉴시스DB) 2021.05.13.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 전남 순천시 소재 나이트클럽. (사진=뉴시스DB) 2021.05.13.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하루 50명이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이고, 이날 오전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남도가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38명을 발표했고, 이후 16명(1246~1261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별로 순천 5명, 광양 3명, 여수 3명, 화순 1명, 목포 1명, 장성 1명, 함평 1명, 무안 1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순천 나이트클럽발 8명, 광주 등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여수지역 유흥업소 및 여수시청발 3명 등이다.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을 시행 중인 전남지역은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여수, 순천, 광양, 고흥지역에 한해 방역단계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 내 모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이날부터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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