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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소속사,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자축

등록 2021.05.14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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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지 자축(사진=SNS 캡처)2021.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지 자축(사진=SNS 캡처)2021.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서예지의 소속사가 그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자축했다. 서예지는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선호와 함께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으나 불참했다.

소속사는 이날 서예지의 수상 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축전을 올리며 이 소식을 전했다.

틱톡 인기상은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남자 35명, 여자 34명) 중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에게 돌아간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틱톡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남자부문은 김선호가 130만 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고, 여자 부문은 서예지가 78만 표로 1위를 차지했다.

MC 신동엽은 불참한 서예지를 언급하며 "(서예지의) 여자 인기상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지의 수상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은 양분됐다.

일부 누리꾼은 "후보에서 빼야지 서예지를 그대로 후보에 넣냐", "후보에 오른 것부터 잘못됐다"등의 반응을 보였고, 반대로 "서예지가 이렇게 아무데도 못 나올 정도로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못 나올 이유는 없지 않나", "연기로는 상 받을 만하다" 등의 반응도 나타났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시상식을 앞두고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앞서 서예지가 당시 교제 중이던 김정현을 압박해, 김정현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시간'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다 하차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서예지와 관련한 학교 폭력, 갑질, 학력 위조 의혹이 연달아 터졌다.

해당 논란 후 서예지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본인의 주연작 '내일의 기억'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는 등 두문불출하고 있다. 출연할 예정었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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