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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형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목표"

등록 2021.05.14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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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형 (사진 =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준형 (사진 =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PGA 투어프로(정회원) 안준형(27)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 '스릭슨투어'의 시즌1에서 가장 빛났다.

2021 스릭슨투어 3회 대회에서 최종일 6타를 줄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안준형은 이어진 4회 대회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안정된 샷감을 뽐냈다.

안준형은 비록 5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스릭슨 포인트(18,330P)와 상금순위(18,330,666원)에 이어 평균타수(66.75타), 평균 퍼트수(1.677개)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2013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안준형은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성적은 거두지 못했고 현재 2부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안준형은 "생각했던 것보다 우승을 빨리 차지해 보람찼다"며 "시즌2에서 1승을 추가해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열린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3000만원(우승상금 2600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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