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정부시, 우정지구에 1500㎡규모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

등록 2021.05.14 10:5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선정

균형 잡힌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 기대

의정부시, 우정지구에 1500㎡규모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령친화형 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을 복합설치하는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는 전국 22개 지역에서 신청했는데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우정지구를 포함해 1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 활동 복지 지원을 위해 1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는 권역별로 노인복지관이 각각 1개소씩,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1165㎡), 흥선노인복지관(630㎡), 신곡노인종합복지관(2059㎡), 송산노인종합복지관(2417㎡) 총 4개소가 있다.

흥선권역은 노인복지관 면적만을 본다면 다른 권역과 비교해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다소 미치지 못한 점이 있으나, 흥선권역인 우정지구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균형잡힌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통해 수요에 맞는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 및 여가복지시설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