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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방판 분야 방역 위반 650건 적발

등록 2021.05.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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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문체부·공정위 장관책임제 현황 발표

실내체육시설 402건, 방판 248건 위반 확인

[서울=뉴시스]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뽀로로파크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뽀로로파크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실내체육시설과 방문판매 분야에서 코로나19 방역 위반 사례가 650건 적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실내체육시설 및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방문판매 분야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현재 소관시설별 장관책임제 운영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원 사업과 안전이용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15일부터 약 한 달간 실내체육시설 4만399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방역수칙 위반 사례 402건을 적발해냈다. 위반 사례는 주로 마스크 착용 미흡, 음식물 섭취, 영업제한 조치 위반이다.

문체부는 또 체육주간(4월25일~5월1일)과 연계해 '스스로 책임방역 안전한 운동공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율방역 독려를 위해 코로나19 우수방역 실내체육시설을 공모 받아 포상했다.

지난 3월29일 출시된 비대면·실시간 운동 코칭 통합플랫폼인 '키핏'(keepfit.co.kr)을 지원하고 있다. 키핏을 활용하면 체육시설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원하는 운동프로그램 강습을 받을 수 있다.

공정위 역시 장관책임제에 따라 전국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업체를 순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4월28일부터 지금껏 총 6차레에 걸쳐 조합·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방역 실태를 살펴봤으며, 민관합동 긴급점검단을 통해 131개 업체를 점검해 이 중 34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찾아냈다.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에는 매주 공정위 인력 14명을 파견해 7개(전남, 충남, 인천, 충북, 세종, 전북, 광주) 시·도의 방문판매시설 975개 업체를 점검했다. 그 결과 위반사항 214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문체부와 공정위는 소관시설 분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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