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아태 소위원장, 한미 백신 협력 필요성 공감"
국민의힘 자체 대표단으로 방미 중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민의힘 박진(오른쪽), 최형두 의원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백신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방미 대표단인 박 의원과 최 의원은 약 일주일간 워싱턴에 머무르며 미국 의회와 행정부 인사 등을 만날 예정이다. 2021.05.12. [email protected]
15일(현지시간) 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베라 위원장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라 위원장이) 한미 백신 협력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함께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이 꾸린 자체 방미대표단에 박진 의원과 함께 속해있다. 이들은 12일부터 약 일주일간 미국에 머물면서 의회와 행정부, 싱크탱크 인사 등을 두루 만날 예정이다.
베라 의원은 한반도 문제 등을 주로 다루는 동아태 소위원장으로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지한파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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