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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개 시·군 16일 새벽 호우예비특보…시간당 30~50㎜

등록 2021.05.15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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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천둥·번개 동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예상

기상청 "하천·도로 침수, 배수로 역류 등 대비해야"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봄비가 내리는 4일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5.04. chocrysy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봄비가 내리는 4일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5.0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새벽을 기해 경기도 23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15일 밝혔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부천, 시흥, 과천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이날 밤 중국 중부지방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16일 새벽에 서해상, 낮에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한반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므로, 중·소하천의 산책로 침수, 도로침수, 배수로 역류 등에 대비해 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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