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도내 누적 873명

도내 접촉 1명·감염경로 확인 중 1명 등

[제주=뉴시스] 제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873명으로 늘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올해 들어 452명이 확진됐으며, 이달 들어 1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지난 10일~16일) 확진자 81명이 발생해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11.57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된 872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873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16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4명, 격리 해제자는 739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209개 병상이며, 자가격리자는 1424명(접촉 1158명, 해외입국 26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