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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청춘만발', 'HP/MP'등 8개팀 선정

등록 2021.05.18 0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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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야금LAB오드리. 2021.05.18. (사진 = 정동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야금LAB오드리. 2021.05.18. (사진 = 정동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이 '2021년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 청춘만발'의 열린 공모 지원 1차에서 총 8개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현악기 구성 팀이 돋보인다. 'HP/MP'는 해금과 피아노 연주 듀오다. '가야금LAB오드리'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제작한다.

'구이임 프로젝트'는 정가와 가야금, 건반 및 미디 사운드로 구성됐다. 음악그룹 '줄(Jul)'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이뤄졌다. '힐금'은 해금과 가야금, 거문고, 그리고 타악으로 구성했다.

'음유'사'인'은 판소리, 작곡, 거문고, 피리, 대금 구성의 크로스오버 앙상블 그룹이다. 타악집단 '일로(illo)'는 전통타악기를 기반으로 한 타악인 단체다. '한음×지유정'은 전통음악과 실용음악을 전공한 예술가들의 교류를 추구한다.

만18세~만30세 청년 국악인(국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총39팀이 신청, 약 5대 1의 경쟁율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1차 선정된 8개팀은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오는 8월 '청춘만발' 본선 공연으로 50분의 단독 무대를 갖는다. 한글과컴퓨터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 등이 후원하는 '청춘만발'은 청년 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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