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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한호빈 3년 3.5억원 계약…허일영은?

등록 2021.05.18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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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고범준 기자 =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고양 한호빈이 공격하고 있다. 2021.01.31. bjko@newsis.com

[고양=뉴시스]고범준 기자 =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고양 한호빈이 공격하고 있다. 2021.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가드 한호빈을 잡는데 성공했다.

오리온 구단은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호빈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 보수 총액은 3억5000만원(연봉 2억4500만원·인센티브 1억500만원)이다.

보수 총액을 기준으로 지난 시즌 1억3000만원에서 무려 2억2000만원이 올랐다.

180㎝의 한호빈은 지난 시즌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7.6점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성을 도와 오리온의 앞선을 책임졌다.

한호빈은 지난 시즌 보수 순위가 30위 밖으로 FA 영입시 보상 선수가 없어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오리온은 다른 FA 대상자 허일영, 김강선, 박재현과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슈터 허일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허일영은 오리온이 대구시를 연고지로 했던 2009년에 입단한 베테랑 프랜차이즈 스타다.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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