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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K리그1 1차 '팬 프렌들리 클럽' 선정

등록 2021.05.18 1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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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K리그1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K리그1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21시즌 K리그1 1차(1~13라운드)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K리그1 1~13라운드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한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구단으로 울산 현대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즌 중에는 기간별로 3차례를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 시상이 이뤄진다.

1차 주인공 울산은 해당 기간 중 다큐멘터리 영화인 '푸른 파도'를 선보이며 홍명보 감독 부임과 선수단 개편 이야기, 클럽 월드컵 뒷이야기와 라커룸 영상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또 K리그 구단 중에서 최초로 라이브 쇼핑 콘셉트의 '이게 머선 129'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골키퍼 조수혁이 쇼호스트, 이청용이 게스트로 직접 방송에 출연해 선보인 유니폼 150벌과 경기 티켓 200장을 30분 만에 판매했다.

이밖에 울산 구성원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을 스포츠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지역 밀착 활동을 수행했다.

울산이 이 상을 수상한 건 2018년 3차 이후 약 3년 만이다. 2위는 수원 삼성, 3위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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