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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 작렬

등록 2021.05.19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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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안타를 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7-1로 승리했다. 2021.05.16.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안타를 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7-1로 승리했다. 2021.05.16.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에서 복귀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11-4로 앞선 8회 무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숀 암스트롱의 초구 컷 패스트볼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최지만의 시즌 1호 홈런이다.

스프링캠프 도중 세 차례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은 정규시즌 개막 직전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렸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최지만은 하루 휴식 뒤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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