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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

등록 2021.05.26 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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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리아 등과 함께 지정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에 2017년 3월29일 북한 국기가 걸려 있다. 2021.05.26.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에 2017년 3월29일 북한 국기가 걸려 있다. 2021.05.26.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북한 등 5개 국가를 '대테러 비협력국(not cooperating fully)'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연방관보를 통해 14일자로 이란, 북한,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 등 5개국을 미국의 반테러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 의회에 통보한다고 알렸다.

주한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변인실 미디어 노트에 따르면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 시 국방 물품 및 서비스 수출을 위한 판매나 허가가 금지된다. 또 해당 국가들은 미국 국민과 국제 사회에 미국의 대테러 노력에 온전히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공지된다.

북한은 1997년부터 매년 이 목록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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