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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청산상' 수상

등록 2021.05.27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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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생화학 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청산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은 안 병원장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1청산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안 병원장은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과 생화학분자생물학회지인 'EMM'의 인지도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안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저널을 비롯해 총 1057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중 지난 2014년 EMM에 발표한 안 병원장의 생화학 분야 학술논문은 현재까지 351회 인용됐다.

안 병원장의 청산상 수상은 지방 의과대학 연구자로서는 처음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병원장은 "청산상은 지금까지 받았던 어느 상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분자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지난 1948년 창립돼 국내 생화학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청산상은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제14대 회장이었던 청산(靑山) 심봉섭 교수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국내·외 과학자 1명에게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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