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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등 행정정보 24시간 상담 챗봇 서비스 제공

등록 2021.05.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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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시범 운영…연말까지 21종 확대

백신접종 등 행정정보 24시간 상담 챗봇 서비스 제공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운전면허 갱신 기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안내 등 각종 행정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국민비서 구삐'가 24시간 채팅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구삐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삐 챗봇 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24시간 행정서비스와 관련된 채팅 상담을 제공하고 간단한 민원사무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도 안내하는 서비스다.

본격 서비스에 앞서 답변 품질을 높이고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시범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국민비서 홈페이지 가입자는 상단 '상담서비스'에 접속해 8개 기관 11종 행정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을 비롯해 통일부, 공무원연금공단, 산림청은 해당 기관의 업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바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숲나들e'는 6월14일부터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입신고,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5000여종 민원안내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문의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KT 기가지니', '네이버 클로바'와 연계해 상담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연말까지 상담서비스를 21종으로 늘리고 해당 분야에 대해 PC와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국민비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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