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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준석, 새 보수 역동성 기대…불평등은 현실"

등록 2021.06.11 11:57:15수정 2021.06.11 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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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과 관련, "양당 진영정치의 적대적 공생이 아닌 새로운 보수로의 혁신과 역동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신 이준석 신임 당대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의된 변화를 만들어내는 국회, 다원성이 보장되는 국회로 만들 수 있는 민주적인 정당관계를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능력주의 경쟁'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 아니라 정치의 공간에서 벌어져야 한다"며 "불평등과 차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능력주의에 기반한 공정'으로 갈 것인지, 함께사는 '평등을 향한 공존'으로 갈 것인지, 앞으로 정치의 공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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