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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파트너십 심화 논의

등록 2021.06.14 19:06:13수정 2021.06.14 1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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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탄소중립 실현 긴밀 협력

文대통령, 한반도 정세 설명 …평화 지속 지지 당부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14. [email protected]

[비엔나(오스트리아)·서울 =뉴시스]김태규 김성진 안채원 기자, 공동취재단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심화 방안,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이 주최로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189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두 나라가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는 점을 평가했다. 또 두 나라가 4차산업 시대 대응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과학기술·미래형 첨단산업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 간 교역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향후 호혜적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 이전이던 2019년 24억2000만 달러 규모였던 교역은 지난해 2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두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막을 내린 P4G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를 소개하고 오스트리아 측의 참여와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당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실시간 토론 세션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군축·비확산 분야의 선도국가인 오스트리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오스트리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사무국(CTBTO) 등 40여개의 국제기구가 위치해 있다.

이에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에 공감을 표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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