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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 메디힐 챔피언십 2R 선두…시즌 첫 우승 보인다

등록 2021.06.12 1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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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이니아=AP/뉴시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8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미국 교포 대니엘 강이 2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2020.08.09.

[실베이니아=AP/뉴시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8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미국 교포 대니엘 강이 2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2020.08.0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대니엘 강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대니엘 강은 올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로런 김(미국)과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신지은(29)과 김아림(26)이 톱 10에 진입했다.

신지은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김아림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곽민서(31)와 이다연(24)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는 이븐파 144타를 기록해 공동 38위로 미끄러졌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8)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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