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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떠난 휘인 "우리 마마무,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등록 2021.06.12 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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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마마무 휘인. 2021.04.13. (사진 = RBW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마마무 휘인. 2021.04.13. (사진 = RBW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전 소속사 RBW를 떠난 심경을 손편지로 전했다.

휘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남기고 "휘인으로서도 마마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저희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라는 얘기다.

특히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예요. 수많은 응원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휘인 자필 편지. 2021.06.12. (사진 = 소셜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휘인 자필 편지. 2021.06.12. (사진 = 소셜미디어 캡처) [email protected]

앞서 RBW는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휘인과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다만 "마마무를 향한 애정은 4인 모두 변함없기에 휘인은 당사와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원만한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했다.

마마무는 지난 2014년 1월 데뷔했다. 지난 1월에 멤버 솔라와 문별이, 3월에 화사가 재계약했다. 다만 휘인은 재계약을 미뤄왔다. 그럼에도 지난 2일 네 멤버 완전체로 새 앨범을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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