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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홈런' 게레로 주니어, 가장 먼저 20호포 '쾅'

등록 2021.06.13 09: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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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1회 홈런을 때려냈다.

[보스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1회 홈런을 때려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홈런 고지를 선점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을 수확했다.

안타 하나가 홈런이었다.

1회 1사 1루에서 등장한 게레로 주니어는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의 초구 직구를 통타,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전날(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올 시즌 가장 먼저 20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2위는 17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다.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각각 18홈런을 작성했다.

빅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게레로 주니어는 62경기에서 타율 0.338, 20홈런 52타점 등의 성적을 내며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의 한 방으로 기선제압을 하며 보스턴을 7-2로 물리쳤다. 2연패를 끊은 토론토의 시즌 성적은 32승30패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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