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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민 보양식은 롯데마트 수삼

등록 2021.06.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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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당 992원…17~23일 전 지점

코로나19 고통 받는 농가 돕기

충남 금산군·서산시 등지 생산

수삼 (사진=롯데마트) *재판매 및 DB 금지

수삼 (사진=롯데마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마트가 17~23일 전 지점에서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국산 수삼'을 뿌리당 992원(소삼·한 뿌리·개·농할 적용)에 선보인다.

수삼은 채취한 뒤, 말리거나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한다. 대다수 소비자가 인식하는 인삼이 해당한다. 

인삼은 보통 가을철에 수확돼 산지 저장고에 보관되다 사시사철 전국으로 유통된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져 주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영향으로 수요가 최근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수삼 소비를 활성화하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국산 수삼은 타 식재료보다 단가가 높아 일반 고객이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식품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대 산지인 충남 금산군을 비롯해 서산시 등 다양한 산지 수삼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로 결제하면 판매가보다 20% 할인해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샐러드용 새싹인삼'(팩·국산),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한 세척 인삼(2~3뿌리·국산) 등도 20% 할인해 각 3984원에 내놓는다.

뿌리는 많으나 모양이 고르지 못해 가치가 작은 '난발삼' 또한 판매한다. 

롯데마트 최덕수 채소팀 MD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삼 수요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해서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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