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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포유류’ 발간…연속물 첫권

등록 2021.06.14 0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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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발간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①포유류’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생태원 발간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①포유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은 14일 동서양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새로운 연속물 첫권인 포유류 편을 발간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①포유류’로 다빈치가 섬세하게 그린 족제비, 박쥐와 신선이 등장하는 김홍도의 작품, 루소가 상상한 원숭이, 정선의 오이를 짊어진 고슴도치 등 20편의 명화에 담긴 포유류들의 생생한 생태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냈다.
 
 명화 소개와 화가들의 이야기로 시작, 그림 속 동물들의 특성, 먹이활동, 서식지, 짝짓기, 양육, 멸종위기 등의 생태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성, 생태지식과 심미적인 감성을 동시에 얻게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연속물은 책의 제목같이 미술과 생태를 융합한 생태정보서로 보고 읽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차별화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주헌 미술평론가가 명화 선정을 자문했고 국립생태원 연구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생태정보 제공 및 감수 등에 다수 참여, 학술적인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명화를 통해 생태이야기를 전달하는 통합과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입체적인 기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태도서를 지속적해서 발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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