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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눈, 김재호는 어깨 불편으로 2군행

등록 2021.06.14 17:31:59수정 2021.06.14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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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1명 1군 말소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2사 1, 2루사에서 롯데 6번타자 한동희가 1타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4.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2사 1, 2루사에서 롯데 6번타자 한동희가 1타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2)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경기가 없는 14일 엔트리 조정을 하며 주전 3루수 한동희를 포함해 3명을 말소시켰다.

한동희는 전날(13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옷 소매로 땀을 닦아내다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경기 중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한동희는 검진 결과 각막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 안약 및 항생제를 처방했고, 휴식 후 향후 일정을 판단할 예정"이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선수 보호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희와 함께 롯데 외야수 강로한, 투수 김건국도 1군에서 빠진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도 2군으로 향한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는 왼 어깨 불편으로 말소됐다"고 알렸다.

김재호는 올 시즌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43경기에서 타율 0.235, 1홈런 13타점에 그쳤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156로 어려움을 겪었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 KIA는 불펜 명단을 조정했다. KT는 안영명을 제외했고, NC는 최금강과 류진욱을 말소했다. KIA는 김현수, 서덕원이 1군에서 빠진다.

키움 히어로즈는 내야수 문찬종, 외야수 박정음을 2군으로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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