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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전 감독 복귀?…KBL 15일 제명처분 '재심의'

등록 2021.06.14 17:38:12수정 2021.06.14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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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승부조작으로 프로농구 무대에서 영구 제명 당한 강동희 전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을 상대로 프로스포츠 부정방지 교육을 하기위해 참석해 있다. 2016.08.28.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승부조작으로 프로농구 무대에서 영구 제명 당한 강동희 전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을 상대로 프로스포츠 부정방지 교육을 하기위해 참석해 있다. 2016.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던 강동희(55) 전 원주 동부(현 DB) 감독의 재심의가 열린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5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2013년 9월6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던 강동희 전 감독에 대해 재심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강 전 감독은 동부를 이끌던 지난 2013년 8월 의정부지법으로부터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KBL는 같은 해 9월 재정위원회를 열고 강 전 감독을 제명했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지도자는 강 전 감독이 처음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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