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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고두심과 멜로,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했다"

등록 2021.06.14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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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간담회

[서울=뉴시스] 영화 '빛나는 순간' 지현우. (사진=명필름 제공) 2021.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빛나는 순간' 지현우. (사진=명필름 제공) 2021.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빛나는 순간' 주연 배우 지현우가 고두심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했다.

지현우는 "처음 대본을 받고 읽었을 때 혼자 마음속으로 '잘 썼다, 근데 관객들이 이 감성을 이해해 주실까' 하는 물음표가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시점에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다. 그런 와중에 고두심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내 마음속의 물음표를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많이 기대고, 의지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준문 감독은 지현우의 출연에 대해 "어려운 선택이었을 것"이라면서도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하고 싶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간'은 평생 물질을 하며 생계를 책임져 온 70세 해녀 진옥과 서울에서 온 30대 다큐멘터리 PD 경훈의 사랑 이야기다. 30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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