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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오백리길 미션 투어 투어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1.06.15 08: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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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청호오백리길 리얼 미션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청호오백리길 리얼 미션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할 수 있는 3가지 스마트 체험형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참가자가 모바일앱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방식인 '리얼월드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구간의 '찾아라! 슈퍼캡슐'은 93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함께 대청댐과 대청공원, 대청호로하스캠핑장 등에 숨겨진 슈퍼캡슐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모험형 콘텐츠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면 좋다. 영어로도 제작돼 외국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구간인 '찰칵! 찬샘마을'은 노고산성, 성치산성 등 대청호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전설적인 사진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사진을 찍는 미션 수행 콘텐츠다. 등반을 위해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가 필요하다.

3구간의 '호반연가'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물속마을정원, 슬픈연가촬영지 등에서 수상한 편지가 담긴 유리병들을 발견한 뒤 편지 속 사연을 따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행하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자극 콘텐츠다.

참가방법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뒤 해당 콘텐츠를 실행하면 되고, 각 콘텐츠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김창일 대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새로운 여행트렌드에 맞춰 안전하게  아름다운대청호오백리길을 만끽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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