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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외국선수 재계약 3명…설린저·모트리 재계약 거부

등록 2021.06.15 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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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메이튼, 삼성 힉스, SK 워니 등 3명은 재계약

[서울=뉴시스]프로농구 SK 자밀 워니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SK 자밀 워니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KBL 10개 구단의 외국선수 재계약이 마감된 가운데 프로농구 원주 DB 얀테 메이튼(25)과 서울 삼성 아이제아 힉스(27), 서울 SK 자밀 워니(27)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5일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 DB 메이튼, 삼성 힉스, SK 워니 등 3명이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워니는 지난 시즌 54경기 평균 17.7점 8.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2019~2020시즌에는 43경기에서 평균 20.4점 10.4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SK의 정규리그 공동 1위에 일조했다.

또 메이튼은 2020~2021시즌 30경기에서 평균 17.4점 8.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힉스는 2020~2020시즌 54경기에서 평균 17.3점 7.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L은 이어 "안양 KGC인삼공사의 제러드 설린저(29), 대구 한국가스공사 조나단 모트리(26)가 재계약을 거부했다"고 했다.

설린저는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지만, 재계약을 거부했다. 조나단 모트리도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다.

이들은 원 소속구단과 1시즌, 타 구단은 3시즌 자격이 제한된다. 설린저와 모트리는 해외 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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