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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조인 방법 1위는?…'앱으로 이용' 36.4%

등록 2021.06.17 0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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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를 통해' 17.3%…'부킹 매니저' 16.1%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인천공항 내 대중제 골프장인 스카이 72의 모습. (사진=스카이72 제공)2020.10.21.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인천공항 내 대중제 골프장인 스카이 72의 모습. (사진=스카이72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우은식 기자 = 최근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 시장의 규모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Z세대 골퍼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골프 조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골프 커뮤니티 앱 볼메이트는 5월17일~31일 보름간 볼메이트 골퍼 100명을 대상으로 골프 조인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골프 조인을 위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골프 조인 앱이 36.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동호회 17.28%, 부킹 매니저 16.05%, 네이버 밴드 13.58%, 네이버·다음 카페 11.73%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조인을 하는 첫 번째 이유로 멤버 부족(40%)을 꼽았다.

이어서 새로운 골프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31%), 연습·실력 향상(26%) 순으로 조사됐다. 멤버 부족을 꼽은 이유는 골프 비용이나 동반 플레이어에 대한 매너를 지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골퍼가 조인 라운딩을 신청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일정(49%) ▲타수·연령대·성별 등 모집자 정보(25%) ▲캐디피·카트비 등 금액(12%) ▲골프장(10%) 순이었다.
 
볼메이트 회원 중 골프 조인을 나가는 빈도는 월 2~4회(67%), 월 1회 이하(23%), 월 5~9회(7%)로 나타났다. 실제 골프 입문자들도 타수와 연령대가 맞는 골퍼들과 라운딩을 나가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미진 볼메이트 대표는 "기존 부킹 매니저를 통한 조인 서비스와 달리 라운딩 전에 상대 골퍼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라운딩을 나갈 수 있어 2030대 골퍼들이 새로운 조인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건강한 골프 대중화를 위해 1인 부킹, 프로 레슨, 스크린 조인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퍼들의 필수 앱, 볼메이트는 13만 다운로드를 넘어섰고, 일 라운딩 모집 100건 이상을 기록했다. 골프 라운딩 조인과 골프 일상을 공유하는 SNS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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