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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학력 저하"...정부, 2학기 유초중고 전면등교 로드맵 20일 발표

등록 2021.06.16 16: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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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등교 확대방안·방역 조치 담길 듯

14일 수도권 중학교 2/3, 직업계교 전면등교 가능 조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을 위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1.06.0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을 위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1.06.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오는 20일 2학기 유·초·중·고 전면 등교를 실시하기 위한 정부 로드맵이 나온다.

교육부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이행 방안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력 저하와 심리·사회성 결손이 심각하다고 보고 내놓은 후속대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수도권 중학교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를 당초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직업계고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전면 등교를 위해 교직원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다. 보건·특수교사 등을 제외한 유치원·초등1~2학년 교사 등은 7월 중 mRNA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8월까지는 모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대학입시 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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