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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홍준표·김태호, 野 초선 강연…윤석열도 섭외 추진

등록 2021.06.1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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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대상

허은아 "새정치 기대감 검증하는 장 원내에 마련"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왼쪽),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10월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19호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왼쪽),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10월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19호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하태경, 홍준표, 김태호 의원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오는 23일부터 잇달아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초선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하태경 의원을 시작으로 30일 홍준표 의원, 내달 7일 김태호 의원이 차례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강연을 실시한다.

허 의원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하나인 윤석열 전 총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 강연 섭외를 추진하고 있다"며 "당 내외 대선주자들을 내세워 새정치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과 정권교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장을 원내에서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의 주제는 하 의원은 '왜 시대교체인가', 홍 의원은 '정상국가로 가는 길', 김 의원은 '더 큰 진전, 공존' 등으로 정했다.

앞서 명불허전 보수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등 당내외 대선주자들을 강연자로 섭외해 대통령 후보로서의 포부 등을 청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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