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마일게이트, 'CFSI 온라인' 참가팀·일정 공개

등록 2021.06.17 19:33: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크로스파이어 프로팀 격돌…'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총 상금 10만 달러…이집트·유럽·브라질 팀 격돌

EU/MENA 권역 6월25~27일, 아메리카 권역 7월3~5일

스마일게이트, 'CFSI 온라인' 참가팀·일정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1'(CFSI 2021)의 참가 팀과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각 권역 별 상금은 5만 달러(약 5500만 원)씩, 총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로 작년 대비 상금 규모가 약 170% 증가했다. 대회 일정은 EU/MENA 권역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아메리카 권역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U/MENA 권역 대회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 팀 미스와 유럽의 익셉셔널, 라자러스가 출전한다. 네 팀은 '웨스트 CFEL 2021(WEST CROSSFIRE Elite League 2021)' 시즌 1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팀 미스가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웨스트 CFEL 2021' 시즌1에서 결승전을 모두 이집트 팀에 넘겨준 유럽 팀의 분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메리카 권역 대회에는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 임페리얼, 엑스텐지 게이밍 등 네 팀이 출전한다. 작년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팀 빈시트 게이밍은 새로운 로스터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CFSI'에 첫 출전하는 엑스텐지와 빈시트 게이밍에서 대거 이적한 선수들로 구성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임페리얼의 경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방식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우선 4팀이 모두 겨뤄볼 수 있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순위에 따른 스탭 래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의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결승전에서는 5선 3선승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정규 대회 외에 각 권역의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27일과 7월 5일에는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 '웨스트 CFEL 2021' 시즌1 정규리그 1등팀 아누비스 게이밍과 '브라질 CFEL 2021' 시즌1 정규리그 1등팀 블랙 드래곤이 참가해 정규 리그의 S&D 모드(Search & Destroy Mode, 폭파/해제 모드)와는 다른 게임 모드를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CFS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는 영어로, 유튜브 ‘Z8games’ 채널은 포르투갈어로 중계되며, 중국어 중계 채널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