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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후보지 찾은 김 총리 "청년·신혼 주거안정 달성"

등록 2021.06.18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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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0+ 참여주민, 인센티브 최대한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방문해 현황설명을 보고 받고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방문해 현황설명을 보고 받고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방문하고 "그간 발표된 공급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측 구역을 방문하고 이같이 밝혔다. 쌍문역 서측 구역은 2·4 공급대책 일환인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다.

도봉구는 노후화가 진행됐지만 낮은 사업성,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정비되지 못한 쌍문역 서측 구역을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제안했다. 국토부 등 관계기관은 지난 3월31일 사업성을 검토해 후보지로 선정했다.

정부는 이 지역에서 사업 추진 시 주택 1115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용적률 상향 등 규제개선을 통해 토지주 수익률도 민간재개발 대비 평균 29.6%포인트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총리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참여하는 주민들께는 규제개선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토부, 서울시 등이 주택공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도봉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에서도 가시적인 주택공급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여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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