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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판 뛰어든 이마트, 아마야구도 지원한다

등록 2021.06.22 04:53:00수정 2021.06.22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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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마트 전국야구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마트 전국야구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1일 이마트와 전국야구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과 이마트 최훈학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이마트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이마트와 협회는 SSG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이상 가칭) 등 2개의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운영·홍보·중계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SG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기존 협회장기 고교야구대회를 확대한 것이다. 2022년부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한 모든 19세 이하부 야구팀(2021년 기준 84팀)이 참가한다.

새롭게 선보일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고교야구 등록 학교의 동문 대항전으로 해당학교 졸업생 중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되 선수출신 일부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입상팀 상금은 모교 야구부에 기부한다.  

이마트와의 메인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협회는 안정적 재정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 대회 개최의 길을 열었다. 전국대회 개최를 위해 협회가 기업과 스폰서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종훈 회장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기업인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교 선수들에게 더 좋은 경기환경을 제공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동문에게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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