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동부교육지원청, 저소득층 대상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등

[광주=뉴시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간 정보격차 해소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수급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와 PC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센터 방문 또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신청한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인터넷 통신비의 경우 1가구 당(1회선) 매월 1만9250원 범위 내에서 각 통신사에 대납 방식으로 지원한다. PC의 경우 1가구 1자녀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국민기초생계·의료생활수급권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PC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한다.

현재 동부 관내 인터넷 통신비 지원 대상자는 2746명이다. 오는 7월1일~2022년 6월30일 1년 동안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PC 지원 대상자는 196명으로, 오는 7월31일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 광주교육청, 교육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7월24일까지 무지개지아동센터 등 4개 기관에서 교육 소외를 겪는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한부모·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무지개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과 연계해 평일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 특성 이해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방식, 바람직한 의사소통기술 습득,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과 관계 증진 등 부모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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