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GTX-C노선 연장 촉구…결의문 채택

동두천시의회,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 촉구 결의문 채택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의원들은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은 새로운 교통허브의 탄생으로써 경기북부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군 장병의 휴가·외출 여건을 개선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기존 경원선 선로 및 역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으로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되었다"면서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은 그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던 동두천시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은 GTX-C노선의 파급효과를 최대화할 것"이라며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동두천시는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으로 경제성 분석을 실시해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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