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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中북핵수석과 통화…"北대화 복귀 위한 역할 당부"

등록 2021.06.23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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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협력 방안 논의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방한 초청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북핵문제를 담당하는 한국의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북핵문제를 담당하는 한국의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한국과 중국 북핵수석대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3일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외교부 신임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첫 유선 협의를 갖고, 한반도 정세 평가 및 전망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측 노력을 평가하면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통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 본부장은 류 특별대표의 방한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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