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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CL서 동남아 3팀과 한조…필리핀 카야 합류

등록 2021.06.24 1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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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FC, 상하이 포트와 PO서 1-0 승리

[서울=뉴시스] 필리핀 클럽 카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합류했다. (캡처=AFC 트위터)

[서울=뉴시스] 필리핀 클럽 카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합류했다. (캡처=AFC 트위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연패를 노리는 울산 현대가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 3팀과 경쟁하게 됐다.

카야FC(필리핀)는 23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포트(중국·전 상하이 상강)와의 ACL 플레이오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카야는 전반 17분 오디 멘지의 헤딩 결승골로 대어를 잡았다.

지난 시즌 필리핀 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구단 사상 처음 A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카야는 조별리그 진출이란 목표까지 이루게 됐다.

사실상 2군 전력으로 플레이오프 참가한 상하이 포트는 카야에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카야는 F조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비롯해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FC(베트남) 등과 경쟁하게 됐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태국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비엣텔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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