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음…낮 23~29도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대구 중구 달성공원 수돗가에서 무더위에 지친 참새 한 마리가 목을 축이고 있다. 2021.06.21. [email protected]
2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경북 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낮 기온은 23도~29도의 분포로 평년(24~2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안동 28도, 문경 27도, 포항 26도, 울진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보통', 경북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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