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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경선, 현행대로 9월 초 실시 확정…"최고위 만장일치"(2보)

등록 2021.06.25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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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지도부 의견 하나로…질서있는 경선 실시"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1.06.23.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1.06.23.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한주홍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차기 대선경선 일정과 관련, 현행 '180일 전 후보 선출' 규정대로 9월 초 대선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현행 당헌에 규정된 원칙에 따라 제20대 대선(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180일을 기준으로 대선경선 기획단이 수립한 기본적인 경선일정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내년 3월 9일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 신임을 받는 데 어떤 방법이 적절할 건가 충정어린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며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우리 지도부가 하나로 가야한다는 합의 하에 이견이 있는 최고위원도 양해해 같이 힘을 하나로 모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권당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 삶을 책임지고 우리 당내 경선을 질서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대선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180일 전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최고위원회의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경선기획단의 경선 기획안 보고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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