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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펄어비스·아이진·OCI(종합)

등록 2021.07.01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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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중국 판호 발급에 52주 신고가

아이진, mRNA 코로나19 백신 임상 신청에 상승

OCI, 증권가의 저평가 분석에 강세

[핫스탁]펄어비스·아이진·OCI(종합)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펄어비스가 지난달말 중국에서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 받았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7.79%) 오른 8만16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8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달 28일 펄어비스는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판호를 발급 받았다. 이에 증권가는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판호 발급으로 인해 중국내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4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콘텐츠의 양이 상당히 많이 누적됐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이진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 1·2a상 계획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아이진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6.3%) 오른 4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아이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에 국내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상 승인 시, 국내 최초로 임상이 진행되는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이다.

1상은 총 45명의 대상자를 3개군으로 나눠 mRNA 용량 기준으로 각 50㎍, 100㎍, 200㎍을 투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방침한다. 2상은 2개 용량 투약군으로 압축해 12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OCI가 과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OCI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26%) 오른 12만2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OCI의 실질 주가수익비율(PER)이 2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OCI는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 전환으로 높아진 실적 기대를 주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가치 산정 방식에도 전일 종가 대비 70% 가량 상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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