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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원유철 유라시아큰길 정책연구원 이사장

등록 2021.07.05 16: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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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원유철 유라시아큰길 정책연구원 이사장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원유철 유라시아큰길 정책연구원 이사장(미래한국당 전 대표)이 오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 클럽하우스(M라운지)에서 유라시아 큰길 비전 발표회를 연다.

비전 발표회에서는 한·중, 한·일 해저터널을 조성하고 연결해 유럽과 중국, 한반도와 일본을 잇는 유라시아 경제실크로드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원 이사장은 현역 의원 시절부터 환황해권 실크로드를 구상해왔다.

이날 주제 발표회에는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중해저터널 전망을, 박진희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 공학과 교수가 한·일해저터널의 기대효과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 연구원 원장, 서승일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차세대철도차량본부 본부장,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안병민 한반도 경제협력원 원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한준 한반도 선진화재단 국토교통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원 이사장은 “우리는 지금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천혜의 지리적 장점인 반도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북한에 가로막혀 섬처럼 고립돼 있다”며 “열차페리와 한중 해저터널, 한일 해저터널이라는 수단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달려나가는 경제실크로드를 개척하고자 한다”고 발표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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