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의 축제, 9~11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보세요

등록 2021.07.09 09:54: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부산 벡스코서 개막

경남도, 고성·하동·산청·함양군과 홍보관 운영

[창원=뉴시스]경남 통영한산대첩축제 불꽃놀이.(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경남 통영한산대첩축제 불꽃놀이.(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의 다양한 축제와 엑스포,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만나보세요."

경남도는 9일 개막해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과 함께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소개하는 경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홍보관에서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와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문화관광축제를 전국에 소개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함께하는 공룡펜던트 만들기, 고성군 온고지신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합천군에서는 별도의 개별 부스를 마련해 지역의 축제를 포함한 안심관광지 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경남 시군에서는 취소되거나 연기했던 축제들을 철저한 방역대책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창원=뉴시스]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월에는 합천바캉스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9월에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형 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역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특히, 올해 60주년을 맞은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최할 예정으로, 이순신학교 체험마당 등 대면행사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통제영, 강구안 등 통영 옛 시가지 중심이던 축제 장소를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섬으로 확대하여 체험·공연·불꽃놀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창원=뉴시스]경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위치도.(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경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위치도.(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외 설치미술, 산삼체험, 승마체험 등 실내보다는 야외행사를 대폭 늘렸다.

또한 산삼주제관 등 주요 4개 전시관은 온라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막식과 주요 행사, 공연은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2차례 연기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존 계획보다 기간을 단축하여 38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줄었지만 야외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했다. 화석관, 영상관, 주제관 등 실내행사는 관람객 동선 분리, 거리두기 준수 등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특색 있는 축제와 대형 엑스포를 포함한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