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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맛있는 호빙, 여기도 ③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록 2021.07.10 13: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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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빙수 프로모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 '빙수 프로모션' *재판매 및 DB 금지



언제부터인가 해마다 여름이면 호텔 빙수는 반드시 먹어봐야 할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다만 맛있다고 소개가 되든, 비싸다고 비판을 받든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빙수는 거의 서울 시내 유명 호텔의 그것이였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아직 해외여행이 불가능해  올여름도 국내 여행에 만족해야 한다.

내가 여행을 가는 지역 호텔에는 어떤 빙수가 있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현지에서 더위를 날려버리고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골라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빙수 3종을 각 1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해 부담을 덜면서도 호텔 빙수답게 품질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먼저 ‘옛날 팥빙수’다. 제주산 팥을 호텔 세프가 직접 삶아 만든 팥소를 주재료로 한다. 많이 달지 않고, 팥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다. 1만1000원.

다음은 ‘블루베리 요거트 빙수’다. 호텔이 있는 영종도에서 재배된 블루베리와 호텔 셰프가 만든 그래놀라를 사용한다. 빙수에 곁들여 먹는 '벌집 꿀'도 국내 양봉 농장에서 직송했다.  1만3200원.

끝으로 시그니처 빙수인 ‘망고 빙수’다. 제주산 애플 망고를 주재료로 한다. 호텔 셰프가 만든 수제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올린다. 1만4300원.

영종도에는 을왕리와 왕산, 다리로 연결된 무의도에는 하나개 등 여러 해수욕장과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하나개 해수욕장의 '해양 탐방로' 집'라인', 마시안 해변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시설이  있다.

빙수는 모두 테이크 아웃 가능하다. 친환경 용기에 담아주므로 레저를 즐기며 맛있게 먹고 마음이 편하게 용기를 버릴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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