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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서울맵으로 코로나 선별검사소 '실시간 혼잡도' 확인하세요

등록 2021.07.12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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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85개 검사소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안내

스마트서울맵으로 코로나 선별검사소 '실시간 혼잡도' 확인하세요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검사 예상 대기시간과 실시간 혼잡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12일부터 서울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온라인 지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지시한 바 있다.

안내 대상은 자치구별 보건소와 보건분소 35개소, 임시선별 검사소 45개소,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5개소 등 모두 85개소다. 개설 예정인 7개 검사소도 추가될 예정이다.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서울맵에 접속한 뒤 '선별진료소 혼잡도 현황'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선별진료소 위치에 '혼잡(예상 대기시간 90분 이상)', '붐빔(60분 내외)', '보통(30분 이내)', '소독중(매일 1시간씩)', '접수마감' 등으로 실시간 혼잡도가 표시된다. 각 표시를 누르면 해당 선별진료소의 주소와 운영 시간 등이 상세히 나온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을 찾았다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돌아갔다는 시민들이 많다. 죄송하다"며 "서울시는 '북새통 선별검사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검사소별 대기 현황과 안내 기능 등을 스마트서울맵에 추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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