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36도 등 낮엔 불볕더위…밤엔 열대야
폭염경보는 9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김제, 순창, 정읍, 부안, 고창, 군산), 폭염주의보는 5개 시군(무주, 진안, 임실, 남원, 장수)에 내려졌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도시와 해안가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3도, 군산·남원·임실·무주·순창 34도, 고창·김제·부안·완주·익산·정읍 35도, 전주 36도로 어제(31.7~35.3도)보다 높겠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8시13분이고, 만조는 낮 1시29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4분, 일몰은 오후 7시47분이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 30분)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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