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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통가 근육맨, 리우·평창 이어 3번째 개막식 기수로 등장

등록 2021.07.23 2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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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통가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02.09.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통가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통가 근육맨'으로 알려진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태권도)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또 한 번 멋진 근육을 자랑하며 기수로 등장했다.

23일 오후 8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타우파토푸아는 통가의 기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통산 3번째 올림픽 기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통가 태권도 대표로 참가했던 타우파토푸아는 개막식에서 기수를 맡아 상의를 탈의한 채 입장해 우람한 근육을 전 세계에 자랑했다.

이어 크로스컨트리로 종목을 바꿔 참가한 2018 평창올림픽에서도 강추위가 몰아친 개막식에서 또 한 번 근육을 자랑하며 입장해 화제를 모았다.

태권도로 다시 돌아온 타우파토푸아는 도쿄올림픽에서도 통가 기수로 낙점됐고, 이번에도 번쩍이는 근육을 뽐냈다.

한편 이번 도쿄올림픽에선 성 평등을 구현하는 의미로 남녀 선수가 1명씩 기수로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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